[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첫 회담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떤 의제를 어떤 수위로 던질지 관심이 쏠린다. 4·10 총선에서 압승한 제1야당의 대표로서 윤 대통령을 만나면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몇 차례나 공언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대표가 대통령실의 제안을 수용해 사전 의제 조율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25일 4·10 총선 참패와 관련해 "부위정경의 자세로 잘못을 바로잡고 국민의힘을 반드시 더 많은 국민들이 신뢰하는 정당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위정경(扶危定傾)은 위기를 맞아 잘못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 세운다는 뜻의 고사성어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여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조속히 열 수 있는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진 간담회 결과에 대해 "전당대회를 (조속히) 치르는 비대위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국민의힘 당선자 총회에서도 관리형 비대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영수 회담을 제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께서는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총선 참패 후 차기 지도부 선출을 준비 중인 국민의힘에서 전당대회 룰 개정을 놓고 내부 신경전이 시작됐다. 수도권 당선인들을 중심으로 당헌에 '당원투표 100%'로 규정된 경선 방식을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적용함으로써 '민심'을 반영하는 쪽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 경선 룰은 지난해 3·8 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7일 "민주당은 선거 때 약속한 민생 회복 지원금(전 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을 포함한 민생 회복 긴급 조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와 민생이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중동 갈등으로 3고(고물가·고금리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위기를 수습할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한 가운데, 당내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다만, 윤 권한대행이 집권당의 원내대표로서 야당의 거센 특검 공세에 대응해야 하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은 16일 22대 국회 당선인 총회에서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 비대위가 구성되는 건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다만 비대위 성격이 '실무형'으로 규정됨에 따라 이르면 6월 전당대회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은 15일 4·10 총선 참패로 인한 당 위기 수습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비대위 기간 당은 전당대회 개최 시기와 방법 등을 결정하고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4선 이상 당선인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5일 공주시를 찾아 박수현 후보 지지유세에 나섰다. 공주를 찾은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공주대학교 후문 삼거리에서 당원과 지지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실력 있고 잘 준비되고 능력 있는 박수현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윤석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가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충북을 방문해 집중 지원유세를 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벚꽃이 만개한 청주 무심천 서문교를 찾은 청주시민들 앞에서 이광희 후보(서원구) 지원유세를 했다. 청주 지원유세에는 청주 후보인 이강일(상당구)·이연희(흥덕구)·송재봉(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충청은 대한민국 균형추로서 중립적으로, 객관적으로 평가해 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 방문해 대전 지역의 후보들을 집중 지원 유세를 펼쳤다. 용혜인, 한창민 등 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와 지역 후보자들도 참석했다. 이 대표는 "대전·충청은 영·호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코레일 대전역이 1일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대전역과 인연이 깊은 임영진 성심당 대표이사를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했다. 성심당은 지난 2012년 대전역 직영점을 두고 전국적인 베이커리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열차 이용객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임 명예역장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충청신문=대전] 우혜인·고지은 기자 = 4·10총선 대전 유세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4월 5, 6일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투표일까지 1주일도 안남았기 때문이다. 공식 선거운동 사흘 차이자 첫 주말인 30일, 국민의힘 소속 대전지역 후보들이 합동유세를 펼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와 이은권(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사흘 차이자 첫 주말인 30일, 국민의힘 소속 대전지역 후보들이 합동유세를 펼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와 이은권(중구)·이상민(유성구을)·조수연(서구갑)·양홍규(서구을)·윤소식(유성구갑)·박경호(대덕구) 후보 등은 이날 오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거대
대파 한단 때문에 '尹 때린 이재명'... "정말 터무니 없어" 하나로 마트의 대파 한단 가격이 뜨거운 감자다. 바로 대파 한단으로 기싸움이 벌어졌기 때문.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 마트를 방문해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다"라고 한 말이 논란의 시작이었다. 18일 기준 한국농수산물유통센터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대파 한 단(1kg) 평균 소매가격은 3018원, 지난 19일 가격은 2996원이었다. 평균 최고가는 7300원, 최저값은 868원 수준이다. 이 유통업체는 일주일 전까지는 대파 한 단에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조한기 후보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모금한 정치후원금이 하루 만에 법정 한도액을 초과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치후원금 법정 한도액은 1억5000만 원이다. 하루 만에 법정 한도액을 채운 정치후원금을 두고 조 후보 캠프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지원 유세가 큰 힘이 됐다는 판단이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개혁신당 천안병 이성진 예비후보가 24일 오후 불당동 율곡스퀘어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총선 승리의 깃발을 올렸다. 이날 천안시청소년교향악단 류상현 음악감독·지휘자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소식이 진행됐다. 이 대표는 축사를 통해 “10여 년 동안 BBC다큐멘터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3일 북한과의 접경지인 경기도 포천과 의정부, 파주를 돌며 정부의 대북정책을 맹비판했다. 현 정부가 북한과 강대강 대치만 일삼다 전쟁 가능성을 키워 소위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직면했다며 정권심판 여론을 자극했다. 이 대표는 당의 '수도권 험지'인 포천부터 들렀다. 이곳은 경기도에서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선거구 양승조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3일 열렸다. 개소식에는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과 정세균 후원회장,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참석했다. 이외에도 예산 출신의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이정문 국회의원을 비롯해 노인회, 종교, 교육, 체육 등 각 분야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해
하나로 마트 대파 때문에 '尹 때린 이재명'... "정말 터무니 없어" 하나로 마트의 대파 한단 가격이 뜨거운 감자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 마트를 방문해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다"라고 한 말이 논란의 시작이었다. 18일 기준 한국농수산물유통센터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대파 한 단(1kg) 평균 소매가격은 3018원, 지난 19일 가격은 2996원이었다. 평균 최고가는 7300원, 최저값은 868원 수준이다. 이 유통업체는 일주일 전까지는 대파 한 단에 2760원에 팔다가 대통령 방문 전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충남 서산· 태안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인 미래캠프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성일종 후보의 선거사무소인 미래캠프의 선대위원장을 맡은 유광호 전 서산교육장은 환영사에서 “성일종 후보는 참 일 잘한다. 국회의원 체질로 태어났다. 일일이 잘한 것을 거론할 수 없을 정도”라며, “전국 어디를 가도 국회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세종시갑으로 3선에 도전하는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가 민주당을 ‘말따행따’ 정당이라고 직격했다. 16일 김 후보는 SNS 메시지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노무현 비하’ 발언을 옹호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 발언을 두고 ‘역대급 막말이자 패륜발언’이라 평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우리 민주당 후보들을 이 나라의 국민이 주인임을 증명하는 도구로 써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거리를 찾아 "4월 10일은 지배자를 뽑는 것인가? 아니면 우리나라를 통치할 왕을 뽑는 것인가? 아니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 일할 일꾼, 머슴을 뽑는 날이다"며 "주인의 뜻을 어기고 사익을 도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다가오는 4월 10일 윤석열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R&D 삭감과 국민의힘 조수연 대전 서구갑 후보의 친일파 발언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대전시당에서 대전 국회의원·중구청장 후보자 연석회의 및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